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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리tv를 떠나는 캐빈 유오 권용현과 줄리 박효은, 그리고 하고 싶은 말

캐리TV 발행일 : 2023-06-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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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 1년 전인 22.6월.

4대 캐빈 유오 권용현과 3대 줄리 박효은은 ' 배틀! 캐리와 슈퍼걸스'를 통해 캐리tv에서 데뷔를 함.


그리고 다음 달인 7월, 캐리tv 공식채널을 통해 러브콘서트 연습 현장에서의 모습이 공개되었음.


여기서 의문점. 코로나 시국에 캐리tv에 입문하여(내가 입문한 건 아니고 애들이 보기 시작한 거지만) 기존에 활동하던 캐리와 엘리가 주연이었던 '쇼 뮤지컬을 잡아라' 이전까지 공연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모르겠지만,

기존 공연은 (당시의) 캐리, 엘리, 캐빈 등 캐릭터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상황에서, 이미 얼굴이 친숙한 가운데 공연을 진행했는데,

4대 캐빈 권용현과 3대 줄리 박효은의 캐리tv 데뷔 후 느낀 행보는 '???'이었음.
캐릭터 멤버 교체야 어쩔 수 없는 숙명인데 전혀 교감 없이 '나 캐빈이요', '나 줄리요' 하면서 갑자기 콘서트 공연을 한다?

이해는 되지 않았지만 러브콘서트 주제가 kpop이고 그 둘이 아이돌 출신, 뮤지컬 배우 출신이라 그랬나하면 이해는 됨. 그리고 공연 이후에 더 활발하게 활동을 하면 문제가 될 것이 없기 때문에.

실제로 줄리는 러브콘서트 틈틈 '캐리와 노래해요', '알쏭달쏭~'을 통해 공연을 보지 못하는 친구들과도 tv를 통해서 교류를 함.

하지만 캐빈의 경우 '우당탕탕 놀이교실'을 제외하고는 큰 활동이 없었음. 캐빈 활동 중  유오라는 예명으로 앨범활동과 MC 등을 하면서 캐빈 역할이 뒷전인 것 같은 느낌을 받음.

그런 와중에 러브콘서트 K-POP 후속인 '캐리와 슈퍼걸스'에 아이돌 출신 2대 루시/스텔라가 바로 공연에 투입되면서 줄리와 캐빈의 선례를 따르지 않을까 우려됨.
더욱이 루시, 스텔라는 지금 댄스cool 말고 다른 방송은 나오고 있지 않고 있음.

주절주절 글 썼는데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치부해버려도 되지만 예전부터 보아오던 캐리tv의 모습이 아니라 애정섞인 마음에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.

여튼, (좀 더 오래보았으면 좋았겠지만) 지난 1년 간 캐빈과 줄리로 열심히 활동하고 최근 이별하게 된 권용현 님과 박효은 님, 하시는 일 잘되길 기원합니다. 꽃길만 걸으시길 바래요:)

캐빈 권용현이 쓴 편지

줄리 박효은의 편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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